저자 소개
모튼 한센(Morten T. Hansen)은 세계적인 경영학자이자 리더십 전문가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UC 버클리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조직의 성과와 리더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는 특히 기업 내 협업의 효과성, 조직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전략을 연구하는 데 집중해왔다.
모튼 한센은 베스트셀러 《그레이트 바이 초이스(Great by Choice)》를 공동 집필하며, 경영학의 대가 짐 콜린스(Jim Collins)와 함께 조직의 성공 패턴을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기업 및 개인이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웃퍼포머(Outperformer)》를 집필했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기업과 리더들이 성공을 거두는 패턴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특히, 그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단순한 ‘열심히 일하기’가 아닌 ‘스마트하게 일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 소개
《아웃퍼포머》는 개인과 조직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를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모튼 한센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아웃퍼포머)은 특정한 원칙과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이를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저자는 5,000명 이상의 직장인과 리더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를 밝혀냈으며, 이를 **'7가지 업무 원칙'**으로 정리했다. 이 원칙들은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조직과 개인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방법론이다.
책은 단순히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언에서 벗어나, ‘더 적게 하지만, 더 뛰어나게(Do Less, Then Obsess)’라는 원칙을 강조한다. 즉, **무조건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요한 일에 최고의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과를 극대화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분석하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중요한 업무에서 진정한 성과를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주요 내용
《아웃퍼포머》는 개인과 조직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7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첫째, **적게 하고 더 깊이 파고들어라(Do Less, Then Obsess)**. 저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하려다가 진정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중요한 몇 가지 목표에 집중하며, 이를 깊이 있게 파고든다**. 단순히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고 거기에 몰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Work Passion is Overrated)**.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열쇠를 ‘열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단순한 열정보다 **전략적인 실행과 역량 강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열정을 기반으로 하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체계적인 실행 전략을 갖춘다**.
셋째, **배우고 성장하는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라(Seek Direct Learning and Feedback)**. 성공하는 사람들은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태도를 가진다. 특히,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이 성과 향상에 필수적이다.
넷째, **강한 목적의식을 가져라(Be Purpose-Driven)**. 단순한 성취를 넘어, 자신의 일에 대한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 뛰어난 성과를 낸다. **자신의 일이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동기부여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협업하되 스마트하게 하라(Collaborate Smartly)**. 팀워크는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인 협업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필요한 협업’만 하고, 불필요한 협업은 줄인다**. 즉, **효율적인 협업 전략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의도적인 연습을 하라(Practice Deliberately)**.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의도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통해 끊임없이 역량을 향상해야 한다. 최고 성과자들은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데 집중한다.
일곱째,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라(Manage Your Time Wisely)**. 최고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시간 관리의 대가**이다. 그들은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분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는 전략을 활용한다.
서평
《아웃퍼포머》는 기존의 ‘열심히 일하는 법’이 아니라,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구체적인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을 분석하고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책을 읽고 나면, 무조건 바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적게 하고, 깊이 파고들라’는 원칙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 중 하나**이다.
결론적으로, 《아웃퍼포머》는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