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 장신웨(张新越)
장신웨는 중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을 연구하고 강연하는 활동을 해왔다. 그는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화법을 연구하며,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말하기 팁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특히 직장인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을 강조한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말투부터 다르다》는 그가 연구해 온 말하기 기술을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주요 내용
1. 말투가 인상을 결정한다
첫인상은 말투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말투가 거칠거나 감정을 담고 있지 않으면, 상대방은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의미라도 이렇게 표현하면 느낌이 다르다.
- ✔ "이거 빨리 해 주세요." → "이거 먼저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어제 보낸 이메일 확인하셨나요?" → "어제 메일 보냈는데, 괜찮으실 때 확인 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부드럽게 말해도 상대방은 부담을 덜 느끼고,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2.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말투 vs 기분 좋게 만드는 말투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다. 반대로, 같은 내용이라도 듣기 좋은 말투로 바꾸면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진다.
- ✔ "그렇게 하면 안 돼요." →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 ✔ "그건 틀렸어요." →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말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는 것이다. 단순한 말투의 차이가 상대의 감정을 바꾸고, 나아가 관계의 흐름까지 결정할 수 있다.
3. 설득력 있는 말하기 기술
설득을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강한 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말하기를 한다.
- ✔ "이 방법이 더 좋지 않을까요?"
- ✔ "만약 이렇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정적으로 "이게 맞다"고 말하는 것보다, 상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4.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 기르기
조리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말하기 구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핵심 – 이유 – 예시 – 결론" 순서로 말하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설득력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 "이 제품이 좋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가격이 합리적이고… 둘째, 성능이 우수하며… 셋째, 유지보수가 쉽기 때문입니다."
- ✔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이런 배경이 있고, 그래서 이런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즉흥적으로 말하기보다, 미리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논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서평
1. 말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
이 책은 말을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예시가 많이 담겨 있어,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2.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특히 직장인들은 동료나 상사와 대화할 때 말투를 신경 써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배우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말투, 상대를 설득하는 질문법, 논리적인 말하기 기술 등은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3.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조언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이 많다. 예를 들면:
- ✔ 말투를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진다.
- ✔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 질문을 던지는 방식만 바꿔도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다.
결론
《말 잘하는 사람은 말투부터 다르다》는 단순히 "어떻게 말을 잘할 것인가?"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내 말을 편하게 받아들이고,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
- 더 부드럽고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원만하게 만들 수 있다.
-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말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평소 말투가 딱딱하거나, 대화가 어렵다고 느꼈다면, 이 책을 통해 작은 말투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