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바딤 젤란드는 러시아 출신의 물리학자로, 현대 양자 물리학과 의식의 관계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현실 창조 이론인 "리얼리티 트랜서핑(Reality Transurfing)"을 정립한 인물이다. 그는 소련 시절 IT 및 양자 물리학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물질적 현실이 단순한 물리적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이 현실에 깊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과학적 호기심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다. 그는 인간이 현실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탐구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확립하게 되었다. 젤란드는 특히 동양 철학과 서양의 양자 물리학을 결합하여, 물리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감정이 현실 형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심화했다.
그의 대표작인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리즈는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특히 기존의 자기계발서에 한계를 느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그는 현실을 조작하거나 억지로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타듯 자연스럽게 원하는 방향으로 현실을 조율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주요 내용
"리얼리티 트랜서핑 1"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단순한 고정된 구조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흐름 속에 존재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 바딤 젤란드는 우리가 현실을 단순히 수용하는 존재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조율할 수 있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책에서 강조하는 개념 중 하나는 "펜듈럼 이론"이다. 젤란드는 사람들이 사회적, 문화적, 감정적 영향을 받으며 특정한 흐름에 휩쓸리게 되는 현상을 ‘펜듈럼’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뉴스에서 부정적인 사건이 반복적으로 보도될 때, 사람들은 그 사건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에너지를 쏟게 되고, 결국 비슷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즉,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특정한 에너지 흐름과 연결되면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현실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핵심 개념은 "중요성 낮추기"이다. 우리는 종종 특정한 목표를 너무 간절히 원하거나, 어떤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믿으면서 오히려 현실을 어렵게 만든다. 젤란드는 이런 집착과 불안이 현실의 균형을 깨뜨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낮추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현실을 흐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도적인 현실 이동"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 우리는 특정한 감정과 사고방식 속에 머물러 있을 때, 그에 맞는 현실로 이동하게 된다. 즉, 현실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감정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으며, 강한 의지보다는 올바른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서평
"리얼리티 트랜서핑 1"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현실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꾸는 철학적이며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현실이 우리가 고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의 흐름 속에 존재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책에서 다루는 '펜듈럼' 개념은 매우 흥미롭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이나 사회적 흐름에 휩쓸리며, 자신이 원하지 않는 현실을 계속해서 경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목표를 너무 간절하게 원할수록 그것을 이루기 어려워진다는 개념도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책이 다소 철학적이고 양자 물리학적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나간다면, 현실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동기 부여를 넘어, 현실을 조율하는 구체적인 원칙을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